분실물을 의인화를 해서 상상해보면 그 여정은 우리의 삶과 닮았습니다. 우리는 가끔씩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 헤매기도 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한참 이쁜 장우산을 사모으던 시절이 있었는데 꼭 비싼 것을 들고 나간날 어디다 놓고 정신이 팔렸죠. 아무래도 작은 물건이거나 바빠서 다른데 신경쓰다가 그만 잃어버리기도해요.다들 꼭 찾으시기를 기원하며 산청 버스 분실물 찾기 안내를 드려볼게요.
산청 버스 분실물찾기 전화번호
산청에는 가본적이 없지만 한번 가보고싶네요. 시내버스에 뭔가 놓고 내리셨다면 당황하실수 있습니다. 산청 시내버스 분실물센터는 없지만, 그래도 산청교통에 문의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산청교통 전화번호
055-973-5191
산청버스정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sancheong.go.kr/www/contents.do?key=267
지리산 두류동 한정버스 운행 시간표도 있길래 같이 안내드립니다.
2대가 다니고 있는데 운행간격은 1시간이에요.
기점 : 하부 주차장, 두류동(국립공원지리산 매표소)
종점 : 상부 주차장(경상남도 환경교육원 입구)
구분 | 하부 주차장 | 상부 주차장 | 비고 |
평일 | 첫차 08:00 | 첫차 08:20 | 왕복 9회 |
막차 16:40 | 막차 17:00 | ||
공휴일 | 첫차 07:00 | 첫차 07:20 | 왕복 11회 |
막차 17:40 | 막차 18:00 |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오래돼서 잊고 있었던 일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하루는 지하철 화장실에 갔었다가 나왔는데요. 친구랑 만나기로한 시간이 다되어서 거울로 옷매무새를 보느라고 잠시 서있었습니다. 근데 어떤 할머니가 제 등을 두어번 살짝 두드리면서 아이구 이쁠 때다, 이쁘다 뭐든지 해도 된다고 하고는 사라지셨어요. 저는 신기했던게 주변에 젊은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사실 그당시 엄청 멘탈이 안좋고 자신감이 바닥인 때라서 모르는 분이 갑자기 나타나서 한 격려같은 말씀에,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서 한바탕 울고말았습니다. 제일 가까운 가족은 지적,불평등 부정적인 소리만 내뱉는데 지인도 아닌 지나가는 분에게서 큰 위로를 받은것이지요. 그분은 젊은 시절이 그리우실수도,후회가 남은 걸수도 있을텐데요. 그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아직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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