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도 좋아하고 부산도 사랑하는데 이런 행사 진짜 부럽습니다. 참여할수 있는게 많네요.부산시민이 아닌게 안타깝습니다.
부산 낙동강 정원산책 치유의 정원 걷기 신청 예약하기
일시 2024.5.31~10월말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2시간 소요(10:00~12:00)
장소 부산 낙동강 정원내 연꽃정원 일원
인원 회당 부산시민(성인)20명 내외
참여비 무료
연꽃정원(P8번주차장 주변) 집결
인라인스케이트장 집결(P8주차장주변) ⇒ 연꽃정원(II)길 ⇒ 작가정원길 ⇒ 메타세콰이어길 ⇒ 연꽃정원(I)길 ⇒ 집결지 도착
부산시민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2.4km정도를 정원해설사가 동행해 함께 걷고 낙동강 정원식물을 탐방하고 체험하게 돼요.
몸풀기 체조,연꽃과 수련 감상,갈대와 물억새 알기,건강체조길 걷기,앞사람 따라서 지압길 걷기 등을 체험합니다.
예약은 아래에서 해주세요.
신청하기
https://reserve.busan.go.kr/exprn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어제 콩나물국밥을 먹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어렸을때 집에서 빨간 콩나물국을 먹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그리고 김이 늘 반찬에 있었는데 동생이 맑은 국과 김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양보하라고만 들어서 별 불만이 없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로 기억이 자꾸 불현듯 떠올라서 힘들때 더 괴롭혔던것 같습니다. 보일러 한번 틀지않던 겨울에는 제가 신고있던 실내화든 수면양말이든 동생에게 주라는 소리를 들었고 동생 손에 있던 짐이나 조금이라도 무거운게 있으면 제 손으로 옮겨 들려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어마어마하게 서글픈 적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과 친하고 사이가 좋았던 것은 동생이 참 저에게 잘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옷이나 컴퓨터로 싸운적도 없고 몇 년에 한번 제안했던 아이스크림 심부름도 흔쾌히 나갔죠.나이가 드니 형제자매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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