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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부산 짠내가 그리워지면 부산어촌민속관 전시 안내

by 어두운빛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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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작하는 부산 전시 어떠세요. 작년에도 인기있었던 전시입니다.

 

 

 

부산 짠내가 그리워지면 부산어촌민속관 전시 안내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내일(19일)부터 내년 4월 13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테마기획전 「부산, 짠내가 그리워지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소금을 주제로 부산염전과 소금 문화를 둘러싼 짜디짠 서사를 담은 테마전으로 새롭게 개편해, 부산의 역사와 해양 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습니다.

 

 

사라진 소금밭이 남긴 이야기를 찾아서 부산 소금 생산과 생활문화, 옛 풍 속 등을 살펴보며 부산의 잊혀진 역사와 소금이 준 다양한 생활 문화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부산만의 정체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습니다. 특히,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대여받은 수차(무자위), 소금 바구니 등 각 종 제염 도구를 비롯해 관련 기록, 풍속화, 영상 등 60여 점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전시는 1부 <소금, 자연과 인간이 함께 일구다> 2부 <부산, 소금이 난다> 3부 <부산, 잊혀진 소금 사라진 소금밭을 기억하다>, 총 3부로 구성 됐습니다.

 

1부 <소금, 자연과 인간이 함께 일구다>에서는 전근대 시기 부산에서 생산된 전통자염과 천일염의 생산과정을 유물과 영상매체 등을 통해 보여준다. 염전에서 사용하는 수차와 아직도 소금기가 남아있는 바구니, 지게 등 각종 도구와 염부의 영상 등을 보며 소금이 만들어지기까지 염부 들의 삶의 애환과 현장감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2부 <부산, 소금이 난다>에서는 조선 최고의 소금 산지였던 부산 소금의 역사와 위상을 살펴보고, 소금 유통과 쓰임 등 소금과 관련된 문화 전반을 소개합니다. 특히 자염 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소금 장수 관련 자료와 소금의 상징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뿌리는 소금’ 민속 체험 코너도 마련됩니다.

 

3부 <부산, 잊혀진 소금 사라진 소금밭을 기억하다>는 부산의 염전이 왜 사라졌는지를 살펴보고 사라진 소금밭의 흔적과 오늘날 부산 삶의 풍경에 대해 다룹니다. 이외에도 소금 굽는 체험과 함께 소금의 종류를 현미경 으로 비교 관찰하고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해 부산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코너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욱자 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영남 일대 최고로 유명한 소금이 부산 자염이었고, 소금의 역사가 가장 깊은 곳이 바로 부산”이라며, “짠 내가 그리워질 때면, 어촌민속관을 방문해 사라진 부산의 역사와 짠 유산을 되 새기며, 소금이 나던 부산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 부산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정보

https://www.busan.go.kr/sea/index

 

Home : 부산광역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기획전 TOUR 매년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기획전을 온라인으로 만나보세요. 기획전 TOUR 자세히보기

www.busan.go.kr

 

 

출처 부산시청홈페이지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밤새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 웃기게도 왠지 특별해지는 기분이 든다. 오롯이 나만의 시간.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준비해 둔 간식을 챙겨 자리를 잡고 방의 불빛을 은은하게 해서 ott를 고른다. 보통 첫 에피가 중요하다. 마라톤을 달려볼지말지 결정한다. 요즘이야 연기는 다 잘하고 다 이쁘고 멋있으니 왠만해서는 스토리가 관건이다. 처음 몇 에피소드를 보며, 흥미로운 줄거리와 캐릭터들에 푹 빠져들었다면 계속 간다. 드라마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마치 내 일상에서 벗어난 또 다른 세상에 나를 데려다주는 듯했다. 다 보고 나서 맞이하는 새벽은 왠지 어슴푸레한 새벽빛만큼 소중하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모두 사라진 듯한 기분. 새로운 에너지가 나온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잠은행에 빚진 시간을 갚아야한다. 점점 찜찜해지고 피곤함이 몰려오고 특별한 순간은 온데간데 없어진다. 드라마와 영화 속 이야기들이 머릿속을 맴돌며 해야 할일들과 뒤엉켜 나를 괴롭게 한다. 새벽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져 잠시 산책을 나갈때도 있다.밤새도록 이야기에 빠져있던 머리를 식히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다시 현실로 돌아올 어려운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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