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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2024 서울숲 푸른밤축제 별헤는 서울숲 8월행사 안내

by 어두운빛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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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서울숲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보세요.

 

 

 

2024 서울숲 푸른밤축제 별헤는 서울숲 8월행사 안내

 

 

서울의 한가운데 위치한 15만 평의 시민공원인 서울숲에서 여름밤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축제가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여름축제 ‘2024 서울숲 푸른밤 축제, 별 헤는 서울숲’을 8월 17일(토)부터 8월 24일(토)까지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축제는 달빛버스킹(공연), 물빛갤러리(전시, 휴식, 체험), 별빛산책(숲체험, 포토존)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합니다.

 

 

달빛버스킹: 음악 공연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뿐 아니라 혼자서도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달빛버스킹이 8월 17일(토), 24일(토) 진행됩니다.

 

공연은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7일(토)에는 자연이 준 악기인 얼후 공연과 마술·버블쇼가 진행되고, 여름밤을 감성으로 채워줄 재즈 밴드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24일(토)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마술쇼와 사야,스윔의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능동밴드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집니다.

 

 

물빛갤러리: 문화 전시

서울숲 중앙연못 옆의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와 그림책 도서관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됩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 더위와 비도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도 즐겨보면 좋겠습니다.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 8월 17일(토)~24일(토) 11:00~20:00 ‘꽃 그리고 사람...서울숲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플랜테리어(플라워 아트공간연출)를 선보이는 김미진 작가의 자이언트 플라워, 수채화 등의 전시가 진행됩니다. 에바폼, 종이,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해 서울숲에서 볼 수 있는 꽃과 자연을 형상화한 플라워 작품과 서울숲 여름축제를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 8월 17일(토)~24일(토) 11:00~20:00 누구나 빈백,캠핑 의자 등에서 편안하게 그림책을 즐기며, 독서와 힐링을 누릴 수 있습니다.

 

플라워 팝업 북 만들기 체험: 8월 17일(토), 24일(토) 14시, 16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과 사람을 생각하는 무료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김미진 작가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꽃을 만들면서 꽃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기억하는 유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7월 25일(목)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할 수 있습니다.(7세 이상 어린이, 회당 20명)

 

 

별빛산책: 체험

한 여름밤의 아름답고 시원한 서울숲을 산책하며 휴식과 추억을 만들수 있는 별빛산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별빛산책 스스로 탐방: 8월 17일(토), 24일(토) 17:00~21:00 안내자 없이 지도를 가지고 지정된 탐방코스를 돌며 미션을 완료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 줄이기의 일환으로 쓰줍 캠페인(쓰줍KIT 제공)도 참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족마당에 설치된 모기장 텐트에서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도심 속 밤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단,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군마상 앞에서 하루 100명씩 무료로 현장참여 가능합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별빛산책 ‘서울숲 별빛모험’: 8월 20일(화)~22일(목) 19:00~20:30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별빛산책의 하이라이트, 모기장 텐트에서는 감정 카드로 내 마음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져보고 밤하늘 경관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신청하기

7월 25일(목) 오전 9시부터

https://yeyak.seoul.go.kr/web/main.do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7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회당 10가족, 5천 원)

 

 

별빛산책 포토존: 8월 17일(토)~24일(토) 군마상 옆 축제 네온사인과 설렘정원의 포토존 등 서울숲에서 야간 경관을 즐기며 산책도 하고 인생샷도 남길 수 있습니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

https://parks.seoul.go.kr/story/news/detailView.do?searchTp=all&searchWd=&currentPage=1&bIdx=3345&SH_C_START_DATE=&SH_C_END_DATE=&SH_C_CODE=&SH_C_PARK_CODE=

 

서울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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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의 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3)로 연락하면 됩니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무더운 여름 서울숲의 아름답고 시원한 밤하늘 아래 자연을 만끽하며, 서울숲 푸른밤 축제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서울시청홈페이지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예전에 언젠가 운좋게 말이 잘 통하는 친구와 한강에 갔었다. 여름밤 한강은 별이 내려앉은 듯 반짝이고 있었다. 도시의 불빛이 물 위에 아른거리며 은은한 조명을 만들어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며 더위를 식혀주니, 이보다 더 좋은 여름밤이 있을까 싶었다. 강변을 따라 걷다 보니 버스킹 공연이 있던 장소에 다다랐다. 사람들도 나도 그저 계단에 앉았다. 기타 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는 청량한 목소리는 한강의 밤을 더욱 시원하고 빛나게 했다. 사람들은 저마다 음악에 귀를 기울였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음악을 들으며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하나가 된 듯했다. 연인들은 손을 꼭 잡고 미소 지었다. 친구들은 삼삼오오 모여 웃음꽃을 피웠다. 음악의 힘은 참으로 놀라웠다. 모든 걱정과 근심을 잊고 그저 이 순간을 즐기게 해주니까. 버스킹 공연이 끝나자 사람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큰 박수를 보냈다. 나는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여운을 즐겼다. 한강의 잔잔한 물결 소리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음악이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천천히 강변을 따라 걸었다. 물 위에 반사된 도시의 불빛이 강물에 흩어졌다.한강의 물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었다. 그 날은 꿈만 같았다. 소소한 행복이 대단하게 느껴졌다.이 기억은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서 반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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