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파손 보상방법 아시아나 비엣젯 베트남항공 싱가폴항공 후기

 

저는 개인적으로 컴플레인도 안걸고 무슨 일이 있어도 처리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짜증나서 그냥 대충 넘어가는데요. 옛날에 좀 파손되었어도 버리고 말았던 게 떠오르네요. 하지만 보상방법이 생각보다 간편하고 신속히 잘해주는 곳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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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새 캐리어나 현금보상, 또는 수리견적 중 선택합니다. 5개중에서 고르기도 하는데 빠르게 배송해준다고 합니다.

 

현금은 수리비를 기준으로 책정되고 제 어머니 캐리어의 경우 5만원을 받으셨습니다. 수선은 캐리어 브랜드에서 수리의뢰 견적을 받아서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비엣젯

 

일처리가 좀 힘든 케이스가 많은것 같아요. 보상금이 최대 30만동이고 파손 캐리어도 다시 가져가야해요.

 

새캐리어가 교체 되는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복불복 느낌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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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파손 사진보내고 캐리어 구매했던 영수증 있으면 1년에 10%씩 감가해서 현금보상 해주거나 새 캐리어 교체합니다.

 

배송은 빠릅니다. 접수 후에 집 앞에 내놓으면 파손 캐리어를 회수해가는 경우도 있어요.

 

 

 

싱가폴항공

 

홈페이지에서 접수하실수 있어요.

 

아래에 바로가기를 해두었습니다.

 

https://www.singaporeair.com/baggage-service/baggage-portal 

https://www.singaporeair.com/baggage-service/baggage-portal

 

캐리어를 수거하러 온다고 연락이 옵니다.

 

같은 브랜드에서 똑같은 크기 캐리어를 배송해줍니다. 캐리어 영수증은 갖고있어야 겠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옛날 살던 본가는 한겨울에 난방을 안하면 리얼로 코와 입에서 김이 나오는 집이었습니다. 그래도 잘먹고 사는 집이었음에도 난방비 난방비 비싸다고 귀에 피나도록 노래를 부르는 엄마 때문에, 저는 칭찬받기 위해 엄마가 출장가서 없는 날에도 난방을 켜지 않았습니다. 난방 버튼화면에는 늘 15도라고 찍혀있긴 했지만 체감상 한파때 밖에 있는 기분이었죠.

 

그렇게 몸이 단련된 탓인지 다른 집 어느 곳을 가서도 난방을 켜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곳들은 안켜도 김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왠만하면 좀 쌀쌀하네 하고 겉옷을 입게되었죠.

 

바닥을 겪고나면 조금 높은 바닥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난방 켜고 좀 따뜻하게 살으라는 엄마한테 웃으며 말합니다. 이 집은 김도 안나오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