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시내버스 분실물 찾기 전화번호

 

제 주머니에서 열쇠를 잃어버렸던 어느 날을 기억합니다. 엄청 불편했지만, 그 이후로 더 잘 챙기게 되었죠. 아동기 시절에는 키를 분실하지 말라고 엄마가 열쇠 묶은 늘어나는 줄에 안전핀을 끼워서 바지 주머니 천에다가 고정시켰던게 떠오르네요. 그러고서 가끔 옷을 갈아입고서는 깜빡해서 집에 들어가지 못했죠. 이번에는 함안 분실물 찾기 안내드려 보겠습니다.

 

 

 

함안 시내버스 분실물 찾기 전화번호

 

뭐 하나 잃어버리면 일단 신경이 너무 쓰여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귀찮지만 떠난 자리를 두세번 확인하는 버릇이 생긴것 같아요.

 

 

버스요금

함안군과 창원시 농어촌버스는 성인 1,500원,의령군 두곡, 득소, 정곡은 2,000원이네요.  

 

 

함안 시내버스 분실물문의

따로 센터가 있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중요하고 반드시 찾아야 되는 것이라면 연락을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동일익스프레스 055-583-7975

공영버스 055-585-0037  

 

   

 

요즘은 경찰청 LOST 112에도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함께 안내드립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lost112.go.kr/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오래돼서 잊고 있었던 일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하루는 지하철 화장실에 갔었다가 나왔는데요. 친구랑 만나기로한 시간이 다되어서 거울로 옷매무새를 보느라고 잠시 서있었습니다. 근데 어떤 할머니가 제 등을 두어번 살짝 두드리면서 아이구 이쁠 때다, 이쁘다 뭐든지 해도 된다고 하고는 사라지셨어요. 저는 신기했던게 주변에 젊은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사실 그당시 엄청 멘탈이 안좋고 자신감이 바닥인 때라서 모르는 분이 갑자기 나타나서 한 격려같은 말씀에,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서 한바탕 울고말았습니다. 제일 가까운 가족은 지적,불평등 부정적인 소리만 내뱉는데 지인도 아닌 지나가는 분에게서 큰 위로를 받은것이지요. 그분은 젊은 시절이 그리우실수도,후회가 남은 걸수도 있을텐데요. 그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아직도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