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타고싶은 한강리버버스가 올해 하반기에 나온다는데요. 이번 달에 이름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한강리버버스의 이름 공모 신청 접수하세요
공모기간 5.13~5.22
대상 국민 누구나
선정된 이름은 10월 운항시 실제로 사용됩니다.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운행.
운행시간
평일에는 6시 30분~22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9시 30분~22시 30분,평일 출퇴근시간대인 6시 30분~9시와 18시~20시 30분에는 15분 간격,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시간표에 따라 운항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요금
3천 원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6만 8천 원(따릉이제외시 6만 5천 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으로 탈수 있습니다.
신청
https://mediahub.seoul.go.kr/gongmo/2000515
위에서 양식을 내려받고나서 이메일(hangang2405@gmail.com)로 응모하면 됩니다.
심사
혁신성,편의성,상징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하기쉬운 명칭인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랍니다.
상품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20만 원), 우수상 6명(각 10만 원)에게 문화상품권이 지급됩니다.
발표
6월중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저는 4~5살 정도 때의 기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한데요. 매번 어른 손잡고 왔다갔다 했기에 지하철 어느 역에서라도 집까지 오는 길을 너무 알고있었습니다. 한번은 동생만 애지중지하다가 나는 잘 오는지 한번도 안돌아보고 급하게 뛰어가서 지하철에 쏙 타버린 엄마가 너무 짜증나서 일부러 안탔습니다. 급한 용무가 없고 그냥 집에 가는건데 왜 그렇게 뛰어들어갔는지 아직도 의문. 저는 너무 익숙한 집에 가는 길이었기에 세 정거장을 더 가서 역에서 집으로 15분정도를 걸어갔습니다. 근데 집까지 가기가 너무 힘들었죠. 엄청나게 큰 어른이 자꾸 다가와서 말을 시켰습니다. 엄마 잃어버렸니? 아빠는? 집이 어디니? 한걸음 걷기가 짜증났습니다. 아니.나 그냥 집에 가는 길이라고...! 집에 도착했는데 우리 집에 있던 친척들이 사색이 되어서 난리가 났습니다. 날 보고 반겨줄줄 알았는데? 엄마는 어딨니? 어떤 어른이 데려다줬니? 어떻게 된거야? 하..뭘 어떻게돼..그냥 혼자 집에 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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