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휘센 제습기 후기 리뷰 내돈내산 듀얼인버터

저는 그동안 제습제를 썼는데 이정도로 사서 쓰면 제습기를 사는게 낫지않나 해서 질렀습니다. 구입전 리뷰읽었을때 자녀 원룸에 보내줬다는 글이 많았는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보내주는 부모가 있다는 것도 보내줄 자녀가 있다는 것도.

저는 13L로 샀고 가격은 포인트와 이마트 쿠폰으로 31만6천원에 샀습니다. 이마트몰에서 샀고 15일 정도 걸린다고했으나 휴일제외 4일차에 배송되었습니다.

괜히 헷갈리게 전화가 올거다,설치배송 어쩌구 안내를 해놓고 택배라서 놓고 가셨습니다.

무게는 17kg라고 써있는데 꽤 무겁습니다.

흰색이라 이쁩니다. 부피도 그렇게 차지하지 않고요.

새상품이라 비닐을 열심히 제거합니다.

맨 위에는 정갈하게 버튼들과 습도가 이렇게 있어요.

화살표 잘못된게 아니라 뭐가 묻었던 거였습니다.

물통크기 삼다수와 비교하기.

제습기는 소리가 크다는 말도 있어서 조마조마했는데 이건 진짜로 독서실 레벨이네요.

바다 근처에 사는 것도 아니고 이 건조한 5월에 환기도 열심히 하고 빨래도 안널었는데 85%가 나오네요. 너무 급하게 집을 골랐더니만. 확실히 햇빛이 잘드는게 엄청 중요합니다.

참고로 90%표기가 최대치입니다. 진작에 빨리 살걸 후회되네요.

종이 설명서 이외에도 이렇게 이쁘게 코팅된것도 주네요.

처음이니 좀 꼼꼼하게 읽어봤습니다. 주의사항이 좀 있으니 잘 지켜야겠습니다. 다른건 상품평 리뷰를 많이 읽어봤기에 아는데 몰랐던 것도 있습니다.

5도이하나 32도이상이면 동작이 힘들다고 하는군요. 여름에 에어컨 필수 메모.

또, 장기간 아니고 장시간 안쓰면 플러그를 뽑으라는군요.고장이나 화재위험때문에요.

뒤쪽이 흡입구인데 30cm이상 띄워놓아야 한다고 해서 손 엄지와 새끼로 재보았습니다. 제 경우는 대략 20cm정도 나오기때문에 인간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시간과 습도를 체크해봤어요. 85%->75%가는데 20분정도 걸렸습니다. 30분 지나니 70%으로 변하네요. 실시간으로 쾌적해지는 기분이라니 진짜 행복합니다.

지금 스마트제습 1시간30분째인데 65%로 바뀌는군요.목표는 50%!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습도가 적어지네요.

작동중에는 기온이 1~2도 올라서 더워진다고 하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50분간 물이 이정도 찼습니다.

기능중 꺼짐예약이 참 마음에 드네요. 앞으로 잘때나 외출할때 좀 편할것 같아요.

결론은 예상보다 더 좋다, 별 다섯개!

100%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