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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후기

라움 아트센터 결혼식 웨딩홀 하객후기

by 어두운빛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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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뒤적뒤적거렸다가 발견. 블로그하기전 얼마나 많이 여기저기를 갔던가. 추억팔이로 일기를 써본다.

 

 

 

라움 아트센터 결혼식 웨딩홀 하객후기

 

가까운 친척의 결혼식.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좋은 위치긴 했으나 좀 각잡힌 하객옷을 입었기에 택시를 탔다. 들어가면서부터 고급진 조용한 게 인상적이었다. 그런 바이브에 맞게 atm기도 없었다.

 

 

뭐 구석구석 돌아다닌건 아니라서 내가 못봤을수도?

 

 

들어가자마자 본 풍경.

 

 

 

너무 빨리 도착했다.

 

 

미국 교포아이라서 미국 친구들 비행기값을 다 댔다고 한다. 엄청 왔던데...후덜덜 왠지 다른 세상에 사는 구나. 그냥 미국에서 했어도 됐을텐데 한국에 사는 조부모,친척들 때문에 신경쓴듯.

 

 

뭔가 북적북적거리고 다음 팀 다음 팀 이렇게 시간에 쫒겨 흘러가는 결혼식은 일단 아니었다. 조용하고 여유롭고 우아한 느낌. 식사는 얘기하기 뭐한데 나로서는 맛보기 랄까.

 

 

결혼식에 엄청 다녀봤지만 솔직히 우리 대학교 건물 빌릴수없고 명동성당 추첨도 떨어지면 그 다음 차순위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이것도 자세히 얼마인지 이런거 모르니까 하는얘기다.

 

 

 

꽃을 평소에 좋아하는데 꽃이 참 많아서 더 좋았던 분위기였던 것 같다.

 

식이 끝나고 꽃을 가져가도 된다고 했던게 좋아하는 하객들도 있었다. 보통 다른 곳에서는 여러 팀이 금액을 분할해서 꽃을 공유한다고 얘길 많이 들었다.

 

 

결혼식 중의 신랑신부를 찍은건데 자르고 위의 조명과 분위기때문에 올려본다.

 

 

 

다들 결혼을 안한다는데 결혼식장도 참 전국적으로 많아보이는데 왜 결혼식 날짜 잡으려면 엄청 미리 잡아야되는건지 의아하다.

 

 

어쨌든간에 잘살길 바라며 간만에 끄적끄적 별것없는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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