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알찬 방학 보내도록 어린이 한옥캠프 신청해보세요.
어린이 한옥캠프 신청하기 사전예약 초등학생 방학
일시 2024. 7.20.(토), 7.27.(토), 8.3.(토), 8.10.(토), 13:00~16:00 (8.10.(토)은 종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장소 북촌문화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대상 초등학교 3~5학년 연령대 (총 44명 / 회차별 11명)
회차별 8명 이상 선착순 모집
서울공공한옥 북촌문화센터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토)부터 8월 10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합니다.
작년에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어린이 한옥캠프>는 올해 ‘지락소:알아보고 즐겨보는 곳(한옥)’를 주제로 해설,체험,교육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계동 근대 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해설을 시작으로 전통 소목교실과 우리 소리를 배워보는 전통문화체험 활동이 준비되어있습니다.
1교시에는 북촌문화센터의 문화해설사와 함께 100년 역사를 지닌 계동 근대 한옥의 전통 건축양식과 옛 생활문화를 함께 살펴봅니다. 자연과 삶의 조화가 담긴 고즈넉한 대청마루와 건넌방,안방,사랑채,마당 등에서 소중한 우리 유산의 가치를 알아보고, 선비의 방을 재현한 사랑방에서 해설과 함께 이해를 돕는 퀴즈로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습득해 볼 수 있습니다.
2교시에는 사랑방 필수품인 ‘경상’을 직접 만들어 본다. 옛 선비들이 서책이나 경전을 읽을 때 사용하던 책상인 경상은 사랑방에서 손님을 마주할 때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북촌목공예공방의 신민웅 강사와 함께 특별 교구로 제작한 풍혈이 살아있는 작은 경상을 만들어 보며, 전통 소목 공예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한옥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뒤뜰에 준비한 탁족놀이와 전통 음료, 다과 등을 즐기며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쉬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달콤한 휴식 뒤에는 선비와 함께 큰 사랑방에 둘러앉아 가곡과 가사,시조를 아우르는 우리 고유의 소 리인 ‘정가’를 따라 부르며, 여름 한옥의 높은 기품을 체득하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올해에는 종로구가족센터와 협력해 관내 지역의 다문화가정아동들들을 위한 특별 회차를 마련했다. 더불어 특수 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인원을 책정하는 등 한옥문화체험에 대한 수요를 다층적으로 반영했습니다.
예약 신청
2024.7.4일(목)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서울한옥포털
@bukchon_culture_center
www.facebook.com/bukchonculturecenter
유의사항
8.10.(토)은 종로구가족센터 협력 프로그램으로 별도 모집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1인당 1회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회차별 2인 이하의 특수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참여합니다.
한옥캠프 전 과정은 어린이만 참여 가능합니다(특수아동을 제외하고 보호자 동반 불가)
선정자 취소 인원 발생 시, 대기 순번대로 연락을 드립니다.
출처 서울시청홈페이지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오늘은 병과 외로움에 대해 생각이 많았던 하루였다. 나중에 정리하여 글 하나를 쓸테지만. 병원도 치료도, 약도 귀찮다. 혼자 아프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집안은 조용하고, 나를 돌봐줄 사람은 없다. 친구나 가족과 연락을 해도 멀거나 바쁘기에 그들이 곁에 없는 현실이 외로움을 더 크게 만들었다. 아프니까 몸도 마음도 지치고,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나 손길이 절실하다. 그러다 문득, 혼자 있는 이 시간이 나를 성찰하는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바쁘게 지내며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 외로움 속에서 나를 더 잘 알게 되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 평소에는 바쁘게 지내느라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밀려왔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런 시간들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내가 얼마나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했다. 창밖을 바라보니 어둠이 내려앉았고, 거리에는 불빛들이 하나둘씩 켜졌다. 이 불빛들을 보며 사람들의 일상을 떠올렸다. 또한, 지금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외로움과 싸우고 있을 많은 사람들을 생각했다. 우리 모두가 때때로 외로움을 느끼지만,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걸. 외로움은 우리에게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힘과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걸. 이제는 잠자리에 들 시간이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이 말을 자주 한다고 한다. 방법이 있을거야. 나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스스로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 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더 강하고 단단한 내가 되어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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