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에 자주 다녀오곤 하는데요. 정상에 올랐을때 성취감이 커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소소하고 잦은 어려움을 돌파하는 것도 있고요. 또한 모르는 사람끼리도 잘 돕고 얘기 나누는 것도 제가 등산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근데 누군가와 산에 같이 다니는건 싫은데 체력이 너무 안좋아서, 자주 쉬면서 가기 때문이죠. 서로에게 피해더라고요.
속리산 날씨 등산코스 국립공원 둘레길 안내
생각해보니 속리산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군요.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싶습니다.
속리산은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에 걸쳐있습니다.
해발 1058m이고 화강암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망개나무, 하늘다람쥐 등 희귀 동물을 포함하여 2,885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봄,여름,가을,겨울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곳이어 아름다워요. 봄,가을에는 문장대,천왕봉,도명산,칠보산,군자산을 탐방할 수 있고, 여름에는 화양,선유,쌍곡계곡을, 겨울에는 천왕봉 코스의 펼쳐진 설원이 좋습니다.
속리산 날씨
예보 먼저 안내드릴게요.
글피의 예보까지 나와있습니다.
https://www.weather.go.kr/w/theme/mountain-weather.do?groupId=133&mtId=11C002P0
등산코스는 아래에서 보시면 됩니다.
https://m.knps.or.kr/curs/curs_list.do?parkId=120500&menu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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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나는 햇빛을 미치게 좋아한다. 선크림이나 양산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마냥 행복해진다. 오랜만에 산책나가는 개처럼 좋아해댄다. 언젠가 오랜만에 자유롭게 떠난 여행의 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창밖으로 비치는 햇빛이 포근하게 느껴졌고,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여행이 설레는건지 햇빛에 심장이 반응하는건지도 모르게.버스는 도시를 빠져나와 시골 길을 달리기 시작했고, 한적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버스가 강변 도로를 달리기 시작하면서, 강물 위로 반짝이는 햇빛이 눈부시게 빛났다. 강물은 잔잔하게 흐르고 있었고, 그 위에 햇살이 부서지며 아름다운 장면이 나왔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온해지는 것을 느꼈다. 강가에 서 있는 나무들은 푸르른 잎을 자랑하며 바람에 살랑거렸고, 그 그림자마저도 평화로워 보였다. 바닷가에 서서 바라본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햇빛이 바다 위에 쏟아져 내려 물결마다 반짝이며 은빛을 띠고 있었다. 파도는 끊임없이 밀려와 해변을 적셨고, 그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나는 바닷가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이 순간을 만끽했다. 햇빛은 따뜻하게 내리쬐었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왔다. 이런건 죽을때까지 불러오기를 할만한 기억이 된다.발끝에 닿는 바닷물은 서늘하고 상쾌했다.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나는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는다. 바닷가를 따라 걷다가 작은 카페를 발견했다. 요즘은 곳곳에 이쁘고 맛있는 카페가 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쪽으로 자리 잡고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다. 그러고 생각에 잠겼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느꼈던 평온함, 자유로움,따뜻함. 이 모두가 풍요롭다. 해변가에 앉아 석양을 바라보며 찰나의 영원함을 바랐다. 하루의 모든 순간들이 큰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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