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즈니플러스의 무빙 16화 17화 줄거리 리뷰를 정성들여 썼으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드라마 한강과 유괴의 날, 엘리멘탈도 첫 공개가 되어서 몹시 설레는 날이 될것 같습니다. 새 드라마는 어떤 내용일지 웰드라마일지 너무 궁금하고 드라마 무빙은 이제 거의 끝나가는 것이 벌써 섭섭하고 아쉽습니다. 그러면 이제 줄거리 시작하겠습니다.
무빙 16화 17화 줄거리 리뷰
16회 경계인간
버스. 버스기사 전계도는 엄청 빨리 달리고 승객들은 힘들어한다. 버스가 연기를 내며 경찰서 앞에서 급정거를 한다. 승객들은 내리고 정준화(양동근)는 어두워진 사이에 사라졌다.
학교. 미현은 선생님에게 교직생활이 어땠는지 묻는다.
과거. 선생님 최일환의 이야기. 2004년 국정원.
국정원 높은직급의 용준은 선생님에게 왜 블랙요원이 되고 싶냐고 묻는다. 선생님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씩씩하게 이야기 한다. 용준은 쓸데없는 감정은 버려야 한다고 이게 원칙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최일환 선생님은 정원고등학교의 선생님이 된다. 교장은 킁킁이다. 초임때 전계도(차태현)이 최일환 선생님네 반 학생이었다. 전계도는 체육시간에 전기가 자꾸 통해 애들의 불만이 많았다.
담배피다 걸린 아이들에게 교장 킁킁이는 배터리를 나눠준다. 아이들은 교장이 또라이라며 의아해한다. 아이들은 전계도를 밟으며 마구 때린다.
전계도는 선생님이 재능이 있다고 해서 체육입시를 준비한건데 이제는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서 한 해가 지나고 또 다른 신입생들이 입학한다.
체육시간. 한 학생 세은이 멀리뛰기를 엄청나게 잘한다. 선생님은 세은이와 상담을 진행한다. 세은은 투시능력이 있었다. 테이블 밑에 주먹을 쥔 선생님의 손이 보인다. 또다시 체육시간. 세은이 힘들어하며 영 뛰는것을 잘 못한다. 높이 뛰다가 쓰러져 결국 죽는다. 세은은 미용실을 하던 암호명 나주의 딸이었다.
선생님은 국정원 높은직급의 용준에게 찾아간다. 국가인재육성사업 파일을 달라고.
그렇게 또 3년이 흐른다.
선생님은 계속 아이들을 상담하며 적합한 능력자를 발굴하고 있다.
어느날 기간제교사이자 부담임이 학교에 들어왔다. 교장은 철저하게 보고하라고 말한다.
2016년이 되었다. 봉석이와 희수가 입학했다. 파일에는 학부모 미현과 두식이도 있다.
현재. 학교에 온 구룡포(류승룡)은 CCTV를 째려본다. 기간제교사는 교장실의 많은 CCTV를 보며 미현과 구룡포가 어디갔는지 찾는다. 구룡포는 미현과 선생님이 있는 상담실에 가서 인사를 나눈다. 미현은 상담실을 떠나고 구룡포가 앉는다. 미현이 나가면서 작은 목소리로 CCTV라고 속삭인다. 미현은 상담실 쓰레기통에 놓고 온 폰으로 도청을 하면서 복도를 돌아다닌다.
한편 교장실로 미화원분이 청소를 해야 한다면서 찾아온다. 미화원은 기간제교사의 목을 찌른다. 교장실의 CCTV를 통해서 상담실의 이야기를 엿듣는다. 구룡포는 희수를 구해주었던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예전에 본 것 같고 그 부모 또한 안다며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 온 것이 우연이냐며 캐묻는다. 구룡포는 천장의 CCTV쪽을 노려본다. 미화원은 미현이와 구룡포와 반장의 위치를 어디엔가 전화로 보고를 한다. 구룡포는 선생님에게 당신 누구냐고 묻는다.
1996년 강원도 인제. 군인들이 총을 막 쏘고 맞고있다. 북한보위부요원이 최일환에게 총 쐈을 때 구룡포가 달려들어 대신 팔에 맞았었다.
미현은 교장실을 들어가 미화원과 마주한다. 미현은 늦게까지 일하시네요 말하면서 내부를 둘러본다.
학교에 북한 보위부 소속 요원들 김덕윤(박휘순), 박찬일(조복래,빨간옷입었던)외 1명 등장. 두둥.
17회 각성
두식과 미현은 데이트중이다. 미현은 잘 나는 법이 있냐고 묻고 두식은 잘 걷는 법은 있냐고 되묻는다. 날아오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잘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손을 잡는다. 후훗.
현재. 봉석과 희수는 둔촌스포츠센터에 간다. 봉석은 화이팅하라고 하고 센터를 나간다. 눈이 날린다. 정준화(양동근)가 스포츠센터에 들어왔다. 얼마나 뛰었냐고 준화가 묻는다. 확인하자. 준화는 희수를 날려버린다. 이 때 봉석은 다시 센터에 돌아오고 문이 잠겼다고 소리친다. 준화는 날지는 못하는군 하면서 희수의 주먹을 연신 피한다. 준화는 희수를 붙들고 허공에 높이 올라가 희수를 떨어뜨린다. 이 때 봉석은 날아올라 센터 창문을 깨고 떨어지는 희수를 구한다.
학교. 미현은 미화원에게 어디서 오셨냐고 묻는다. 연변이라고 하자, 억양이 동북방언이 아닌데 의아해하며 불을 끈다. 싸움이 벌어진다. 미현은 교장실(1층) 창문으로 나가 사라졌다. 어떤 남자가 또 교장실에 들어왔다. 둘다 북한 소속이다.
김덕윤(박희순)이 선생님과 구룡포가 있는 상담실에 들어왔다. 교장실에 들어왔던 남자는 미현을 찾지 말고 키워놓은 자식을 확인하라고 하고 미현은 모든 CCTV를 얼음뭉치를 던져 일시적으로 안보이게 한다. 미현은 잠금장치를 풀어 전기제어실에 들어가 학교의 모든 전기를 꺼버린다.
김덕윤(박희순)은 잠재기력자 파일만 내놓으면 된다고 말한다. 자율학습실에 있던 반장은 전기가 나가자 밖으로 나오다가 북한요원 박찬일(조복래)와 마주친다.
재만이는 아들 반장이 집에 오길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양아치는 교무실 최일환 자리에서 뭘 찾다가 없자 교무실을 나오다가 북한요원과 마주친다. 요원은 니가 찾는게 파일이 아니냐며 니가 할 줄 아는 능력이 뭐냐고 묻는다. 싸움이 나고 한편 반장도 박찬일에게 맞는다. 재만은 학교로 달려간다.
상담실에도 싸움이 시작된다.
그 사이 미화원이었던 북한요원이 전기제어실로 가 전기 레버를 다시 올린다. 미현은 북한요원에게 총을 쏜다.
최일환 선생님은 양아치를 대신해 북한요원에게 달려들지만 쉽지 않다. 요원은 선생님에게 총을 쏘며 파일을 내놓으라고 한다.
봉석은 정준화(양동근)와 허공에서 싸워보려고 하지만 상대가 안된다. 희수도 정준화를 때리기가 쉽지 않다.
덕윤(박희순)은 이게 다 그놈 때문이라고 중얼거린다.
미현은 전기제어실을 나오며 장전을 하고 안경을 벗는다. 고조되는 음악. 두둥둥. 끝.
드라마가 끝난 후 여운이 남으셨다면......
다음 주 수요일 9월 20일 마지막 무빙이 슬프기도 하고 더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무빙 16화와 17화 줄거리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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