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 모노레일 시간표 가격 후기 인생도 이랬으면

다른 곳의 관람을 여유롭게 다 끝내고나서 모노레일 표를 샀습니다.

다음은 모노레일 시간표입니다.하지만 저 시간표대로 가는건 아니고 유동적입니다.저는 4시반꺼 탔는데 22분에 출발했어요.

모노레일 5시30마감입니다. 그래서 중간에 고래마을에 가셨다가도 5시30분 내에는 다시 타서서 돌아오셔야 돼요.

문화마을에서 방송으로 내릴꺼냐고 물어봅니다.

근데 너무 덥기도 하고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그냥 안내렸습니다. 이 넓은 곳 혼자 구경하면 무슨 재미요.

어른 11000원이고 36개월미만 무료,남구주민 50%할인입니다.

고래문화마을까지 15분 걸렸고 끝까지는 20여분 소요되었습니다.

혼자 탔어요. 사람이 없습니다.

맨 앞에 앉았는데 왼쪽이어서 너무 무서웠음. 그냥 도시에 한두시간짜리 이런거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념무상 경치보며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마냥 좋아서 사진과 영상을 찍음. 그냥 동네 한바퀴 도는 느낌!

모노레일 끝나고 고래인형과 고래빵을 샀습니다. 주민분들께서는 이걸 누가 사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접니다.

제가 사요. 귀여워...9천원...

엄마한테는 비밀...

커피도 맛있었는데 버스가 올때가 됐길래 급히 먹고 나옴.

고래빵은 10여년전 겨울 건물 앞에서 파시던 게 진짜 맛있어서 감탄했었는데. 그 이후로 몇번 먹었지만 실망만 남았어요.

이번에는 묻지도 않으시고 팥만 담으셨어요.팥을 먹은게 인생에서 손에 꼽는데...슈가 없었나요...하나에 천원...

다음에 또 언제 오게 될런지.

이만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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