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1.5룸 이사하려니 너무 막막했습니다. 일단 검색해보고 많은 글을 읽었어요. 그러다가 어떤 분의 후기글을 읽었는데 저보다 더 긴 장거리였고 엄청 바쁘신 분이어서 공감도 되고 짐싸 어플을 이용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짐싸 어플 후기 견적 솔직한 리뷰 장거리
시간 순서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집 계약을 하고나니 이삿날이 5일 남아서 부랴부랴 짐싸 어플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게다가 손없는 날이었고, 이용자 수도 많았기에 마음이 급급해졌죠.
처음에는 날짜로 들어가서 짐이 뭐뭐 인지 적고 선택사항이긴 한데 견적낼때 도움이 되실듯 하여 짐 사진들을 대충 찍어서 함께 보냈습니다.
저는 큰 가구나 가전이 하나도 없었고, 대신 옷이랑 책, 잔짐들이 좀 많았습니다.
견적 과정
그렇게 포장이사 신청서 업로드를 하고나니 3분정도 지나서 두개 업체가 들어왔습니다. 110만원... 물론 장거리긴 한데 제가 다른 분들 후기를 읽었을때 짐 양 비슷하고 저보다 엄청 장거리이신 분이 90만원에 했다는 걸 봤기때문에 좀 크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한 업체는 두분이서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숨은 아니고 숨을 길게 쉬고있던중에 또다른 업체가 들어왔습니다. 60만원!! 이렇게 업체에서 신청해주면 그 분 사진이나 어플에 써져있는 리뷰를 읽어볼 수 있어요. 비싼 데에 비해서는 리뷰 수도 적고 짧고 좀 애매했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거의 반값인데 어떻게 이것을 지나칠수 있겠어요.
확정당일과 이사 전날 전화와서 변동 없는지 확인하셨습니다. 당일날 제 시간에 오셔서 진행하셨어요.
ktx값도 또 몇만원인데다가 기차소요시간과 비슷했기에 같이 짐 차를 타고 갔고 나름 신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추가 요금 요구는 다행히 없었구요. 그런데 굉장히 짜증났던 부분이 있어서 임금님 귀 당나귀야 적어볼까 합니다.
어플 리뷰는 아예 안적었어요. 개인적인 불만이기도하고 그래도 열심히 사는 분인듯 하여 안좋은 영향을 드릴까봐서요.
싼 이유가 있다
다음에 할때는 실제 리뷰 엄청 좋고 비싼 데를 선택할겁니다. 일단 그 비싼 곳들 포장이사처럼 체계적이지 않아요. 얼굴수건이랑 걸레,바닥에 깔려있던 더러운 것들,패브릭 실내화 한데 함께 막 넣어 담으시고. 테이프도 제 물건위에 막 붙이시고.
그리고 또 다른 큰 불만이 있었는데 쓰고보니까 너무 좀 그래서 지웠습니다. 블로그 검색해서 보시다가 읽으시고 마음에 상처받으실까봐.
또 이 글을 보시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트럭인지 탑차인지도 미리 체크해봐야할것 같아요. 주차장에 안들어갈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렴하게 잘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플 견적 과정이나 신청이 너무 쉽고 간편해서 다음에도 계속 이용할겁니다. 물론 좀 비싸고 생생 리얼리뷰 많은곳으로요.
100% 내돈내산 솔직한 리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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