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롯데시티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롯데시티호텔 및 성심당 후기 리뷰 내돈내산
9년전부터 전국에 시티와 스테이가 우후죽순 생겼어서 여기저기 많이 자주 갔었습니다. 그 중 대전 롯데시티도 다녔었는데, 정말 오랜만이네요.
호텔 주변과 내부가 엄청 바뀌었습니다. 상점같은것도 없고 사람도 없었는데 일단 바로 앞에 성심당이 생겨서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들어가면 엄청난 인파에 부딪힐까 노심초사 엄청 조심해야 합니다.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엄청 심하다고 하네요. 성심당도 오랜만인데 아직도 빵값이 2~3000원인 것에 너무 놀랐습니다. 하지만 사치재(?)같은 무스케잌은 요즘 여느 빵집,카페처럼 9000원입니다.
스테이보다는 관리가 잘 된 느낌입니다. 연식은 비슷할텐데. 여긴 참 침구가 부드럽고 몇배 폭신해요.
옛날에 다닐때는 굉장히 큰 방을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로비에도 과자자판기,셀프체크인 등 여러가지가 생겼네요.
사진을 찍었으니 쿠팡으로 살짝 저렴하게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침대가 3개인데 3명이 상주하고 있을 정도의 크기는 아닙니다. 전 혼자 있었어서 괜찮았어요.
이만 후기 마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예전에 에어컨 실외기를 놓을 수 없는 단지에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어떤 집은 임시방편으로 베란다에 놨지만 위험하다고도 하여 선풍기로 살았죠. 몸에 열이 많은 편이지만 나름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아님 익숙해져서인지 6월,7월은 제법 살만 했습니다. 문제는 8월초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날은 진심으로 문제가 생길듯 하여 집 근처에 책 한권을 들고 스터디카페로 피신을 갔습니다. 아직도 여름만 되면 그 날이 생각납니다. 숨도 쉬기 버거웠던 날. 샤워도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너무 차가운 물로 하면 신체의 항상성 모드가 켜져서 생존을 위해 온도를 높이려고 애쓰니까요. 이런저런 경험이 쌓이면서 더욱 참게되고 인내심이 커집니다. 그때가 더 힘들었지, 지금 이건 아무것도 아닌듯 하네. 그래서 바닥을 칠 때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는 지금 이 때를 떠올리면서 잘 견딜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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