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다른 일의 우선순위에 밀려서 쓸 글이 쌓여버렸습니다. 드디어 씁니다.
천안 신라스테이 후기 리뷰 임고 임용시험날 참고하세요
몇달 전에 또 간 천안 신라스테이. 여기도 처음 생겼을 때부터 꽤나 다녔습니다.
결제는 쿠팡으로 늘 했고요. 최근 들어서야 조금 가격이 올랐네요. 전국적으로 싼 데가 가끔 있지만 여긴 싼 날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방 크기는 비슷비슷 합니다. 혼자 있을때 숨 막히지 않는 정도. 서대문이랑 서초가 좀 좁은 느낌.
어디나 그렇지만 대단한 뷰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고층이니 시원하다 정도.
그동안은 편의점이나 스타벅스에 갔었는데,이번에 처음 배민 시켜서 받아봤습니다.
체크인은 늘 갈때마다 말하는 게 다릅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결제내역을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늘 바닥샤워실 or 욕조 고르라고 했었는데 그런 말씀도 없었고.
주차는 1층 밖에 주차선이 그려져있어서 오해하실수 있는데 주차하면 직원이 나와서 지하에 가라고 합니다.
또한 교사 임용 시험날은 전국에서 와서 엄청 많이 입실하기 때문에 가격을 올립니다. 3년전 당황했던 기억이. 미리미리 결제하거나 다른 날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엘베 타서 당황하시는 분들을 봤는데 카드를 먼저 찍고 층수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스테이의 큰 장점은 책상과 소파라고 생각해요. 잡동사니 올려놓기에 딱입니다. 너무 익숙한 곳이라 더 뭘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날 잡고 화장실 청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후기 마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 알고리즘의 세상이다보니 도움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내가 자주 혹은 한번이라도 봤던것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고 쉽지만,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찾아본 적도 없는 것이 갑자기 떠서 내게 도움을 준다면 참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것도 인생 밑바닥에 있는 것 같을때, 엄청 힘들 때는 마치 귀인같습니다.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든가 공감을 해주거나 리프레시하게 하고 영감과 지혜를 주는 알고리즘씨. 내가 잠시 딱 한번 호기심에 본 주제의 영상을 매번 여러개를 찾아가지고 오는 것은 참 달갑지 않지만요. 앞으로도 이래저래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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