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전망대 다녀온 후기 가을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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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가 더이상 있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안가본 곳. 울산대교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울산대교 전망대 다녀온 후기 가을이 제격

 

 

 

갈때는 택시를 탔는데 엄청나게 친절하신 분이어서 감동받았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먼 곳은 아니었고. 거의 도착할때쯤 기사님이랑 대화하느라고 풍경을 못봤는데 내려갈때 경사를 느껴보니 올 때 택시탄 게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도착한 것은 노을이 질 때쯤이었고 강풍이 어마어마해서 옥외 전망대는 닫아서 출입불가였습니다. 밤 야경이 좋을것 같은데 시간이 애매했음.

 

 

 

도착하자마자 본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웠는데(카페 앞에) 오히려 들어가서 유리창을 끼고 보니까 내 모습도 비치고 해서 좀 감흥이 저조해졌고 또 산업보안의 이유로 사진을 찍으면 안되어서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카페 앞에 벤치가 있어서 좀 여유를 즐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려올때 걸어오면서 너무 행복했는데 물든 나무와 시원한 바람을 만끽해서였어요. 한걸음에 나무 사진 한장 찍은듯. 근데 그게 보는 것 만큼 이쁘게 안담기더군요.

 

버스도 한번에 올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야경을 보러 오고싶고 옥외전망대도 가보고 싶네요.

 

이만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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